여성 난임의 원인 중 가장 많은 요인이며, 배란장애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시상하부호르몬의 이상, 조기폐경, 갑상선과 유즙분비호르몬 이상 등이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나팔관이 막혔거나 난관수종 또는 나팔관이 주위 장기 조직과 달라붙어 난임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적으로 수정이 되어도 자궁 내에 착상하지 못하면 임신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하는 자궁 내 요인으로는 자궁내 유착 및 자궁내막폴립, 자궁근종, 자궁기형, 자궁내막염증 등이 있습니다.
나팔관의 주변이나 골반 내 다른 장기와 서로 유착되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그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과 자궁내막증 등이 있습니다.
배란기가 되면 맑고 풍부한 점액이 자경경부에 분비되어 정자가 잘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러한 점액 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경우와 점액 내 정자를 죽이는 항체(항정자항체) 가있는 경우를 말하며, 그 원인은 과거 자궁경관의 수술 및 만성 자궁경부염증 등이 있습니다.
남성 난임을 유발시는 인자로 비뇨기계 염증이나, 수술, 정관폐쇄, 당뇨병 또는 소년기 고환정체 및 음낭부위가 지속적인 고열에 노출되는 환경 등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선천적인 무정자증이 있습니다.
난임검사에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로 난임 원인 중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면역학적인 요인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20주 이전에 유산을 연속적으로 3회 이상을 한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회의 연속 유산이 발생하게 되면 진단 및 검사를 시작해야 합니다.
반복적 착상 실패 (Recurrent implantation failure=RIF) 란 3회 이상의 시술(배아이식) 을 통해서 좋은 등급의 배아를 이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임신에 실패하거나 화학적 임신으로 종결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시험관아기 시술 시 과배란 주사를 맞는데, 이때 난자가 3개 이하로 나오는 경우, 난소 저반응군으로 분류합니다. 이런경우, 난소 기능 자체가 낮아진 경우가 많으며, 대체적으로 임신율이 낮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약 4-7% 정도에서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으로 여성에게 불규칙적인 월경을 유발하고 남성 호르몬이 증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난임검사는 자연임신이 이루어지는 전 과정에서 어느 단계에 이상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난임검사를 시행하기 전 빈혈, 결핵, 간염, 매독, 풍진, 자궁암 검사 등을 시행하여 우선적으로 본인 질환 유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임 원인의 40~50%를 차지하는 남성요인을 알아 보기 위해 먼저 정액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어도 3일간은 금욕한 후에 검사를 해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난소의 기능과 배란에 관여하는 호르몬 상태를 알기위해 생리 시작 2~4일 사이에 시행하는 에스트로겐, 난포자극호르몬검사와 황체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배란 후1주경에 시행하는 황체형성호르몬 검사 등이 있으며, 유즙분비호르몬 및 갑상선 기능 등도 검사하게 됩니다.
나팔관은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지는 장소인 동시에 만들어진 수정란을 자궁안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로 나팔관이 막혔있거나 유착이 있으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입구에 특수 조영제를 소량 주입하여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하므로 기존의 난관 조영술(HSG)에비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통증의 빈도가 낮게 나타나며 방사선 피폭이 되지 않습니다.
난소에서 자라는 난포의 크기를 초음파로 측정하여 배란시기를 알아보는 검사로 소변이나 혈중 황체형성 호르몬검사를 병행하여 정확한 배란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배란시기에 시행하는 검사로 내원하기 약 2~8시간 전에 배우자와 부부 관계 후 자궁경부에서 점액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 합니다. 자궁경관 점액 및 정자의 상태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성교가 적절하게 행하여 지는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배꼽 아래 작은 구명을 뚫고 골반내강을 직접 확인하여 난임의 원인인 자궁주위의 유착, 자궁내막증, 기형 등을 진단 합니다.